심야시간 택시 승차난…경기도 '부제 해제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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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시간 택시 승차난…경기도 '부제 해제 요청'
  • 이준희
  • 승인 2022.05.16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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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도 제공]
[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심야 시간 택시 이용객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시·군에 택시 부제 해제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으로 택시 운수종사자가 감소한 가운데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심야 시간 택시 이용객이 늘어난데 따른 조치다.

현재 경기지역에는 개인택시 2만7234대, 법인택시 1만618대 등 총 3만7852대의 택시가 등록됐다. 이 중 부제 적용 대상은 11개 시·군 4522대로 전체 택시의 12%를 차지한다.

먼저 광명시는 지난달 20일 846대, 양주시는 지난 11일 392대에 대해 각각 택시 부제를 해제했다.

수원시는 다음달 1일부터 야간 교대 시간을 기존 0시에서 오전 5시로 변경할 예정이다.

도는 의정부시와 부천시, 의왕시 등 일부 시·군에서도 부제 해제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도는 특히 택시 부제 해제 권한이 시·군에 있는 만큼 더 많은 시군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의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택시 운수종사자들이 택배나 배달업종 등으로 이직한 상황"이라며 "운수종사자 확충을 위해 취업박람회 등 다양한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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