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일부하천 관리 '민간전문가'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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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일부하천 관리 '민간전문가' 배치
  • 이준희
  • 승인 2022.05.1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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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시 제공]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지역 일부 하천 관리에 민간전문가가 투입된다.

서울시는 지역 하천 35곳에서 '하천마스터' 제도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자전거 도로 등 편의시설이 확충되면서 하천 접근성이 높아진데 따른 조치다.

이 제도는 하천별 민간전문가가 순찰 활동은 물론 시민 불편과 시설물 상태 등을 확인, 관리하는 방식이다.

민간전문가들은 관련 정책을 시에 제안하고 정기 하천점검 기간 자문 등의 역할도 한다.

시는 이를 위해 동북, 동남, 서북, 서남 등 4개 권역에 16개 노선을 선정했다.

동북권은 중랑천, 우이천, 도봉1·2천, 방학천, 목동천, 당현천, 대동천, 가오천, 청계천, 성북천, 정릉천 등이다.

동남권은 고덕천, 망월천, 대사골천, 성내천, 감이천, 탄천, 세곡천, 양재천, 여의천 등이 속했다.

서북권은 홍제천, 불광천, 창릉천, 향동천, 구파발천이고 서남권은 안앙천, 목감천, 오류천, 굴포천, 아라천, 도림천, 반포천 등이다.

시는 제도 시행을 위해 다음달 7~9일 '하천마스터' 지원자를 모집하고 16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하천마스터'는 오는 7월부터 2년간 활동하며 1년 단위로 연임 할 수 있다. 활동비는 월 30만원이다.

시 관계자는 "악취의 원인을 찾거나 각종 구조물 손상 여부를 확인하는 등 하천 관리의 전문성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민·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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