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기도 제공]](/news/photo/202205/15477_15626_5634.jpg)
경기도는 올해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 정착금을 1500만원으로 증액했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자립정착금 규모를 지난해 5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늘린데 이어 올해에도 전국 최고 수준을 유지하게 됐다.
자립정착금은 지역내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하거나 가정위탁이 종료되는 만 18세 이상 자립준비청년의 사회 적응과 자립을 돕기 위한 지원금이다.
자립정착금은 1차(1000만원)와 2차(500만원) 의무교육을 이수하면 지급된다. 올 대상자는 410명이다.
의무교육은 연말까지 월 3~4차례 진행되며 경제·금융, 자립정착금 사용 컨설팅, 주거 관리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도 관계자는 "의무교육 등을 통해 체계적인 준비와 안정적인 사회 정착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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