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 2-④단계 토지개발사업 지적공부 관련 이미지[사진=인천경제청 제공]](/news/photo/202205/15481_15631_290.jpg)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청라국제도시 2-④단계 개발 사업이 일부 준공돼 토지대장, 지적도, 경계점좌표등록부 등 지적공부를 확정·공고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청라국제도시 개발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다음달 소유권 보존 등기를 마무리하고 판매 완료된 토지에 대한 소유권 이전 등기 절차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확정·시행되는 지적공부는 청라 2-④단계 개발사업 가운데 부지 조성공사가 끝난 인천하이테크파크(IHP)·청라코스트코 등의 부지이다.
총 269필지의 지적공부는 폐쇄됐고 102필지(100만6733.9㎡)가 신규 작성·등록됐다.
지목별로는 공장용지가 39만8210.3㎡로 전체 면적의 40%를 차지했고 공원은 23만340.2㎡(23%), 도로 등 기타 지목은 378,183.4㎡(37%)로 등록됐다.
이로써 청라국제도시 전체면적 17.8㎢ 중 72%인 12.8㎢의 지적공부가 이뤄졌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이번 지적공부 등록에 따라 청라 2-④단계 개발사업 내 공원과 도로부지 등이 국·공유지로 무상 귀속 조치될 예정"이라며 "IHP 주변 토지의 경계·면적도 확정돼 입주기업의 재산권 행사는 물론 추가적인 투자유치 활동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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