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래습지 생태공원 해양친수공간[사진=인천시 제공]](/news/photo/202205/15486_15635_740.png)
인천시는 소래습지 생태공원 내 해양 친수공간 조성 사업이 마무리됐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남동구 소래습지 전시관부터 시흥시와 경계인 신천 갯골까지 648m 구간에 친수공간을 조성했다.
친수공간은 만남의 광장, 갯벌 체험광장, 휴게 쉼터, 전망대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12월 착공됐으며 총 사업비는 39억 원이 투입됐다.
시는 특히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 등이 몰려 위험했던 소래습지 남측 산책로에 해안데크길을 추가 설치했다.
또 해안데크길에 생태계에 지장을 주기 않는 은은한 조명을 설치해 야간 보행환경을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사가 준공돼 시흥 갯골 생태공원부터 용현 갯골 유수지까지 18㎞ 구간에 쾌적한 친수보행축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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