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지방선거 국힘 '압승'…尹정부 힘 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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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지방선거 국힘 '압승'…尹정부 힘 실려
  • 이준희
  • 승인 2022.06.02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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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국민의힘 후보가 전국 17곳 시·도지사 가운데 12곳에 당선되면서 윤석열 정부 집권 초반에 힘이 실렸다.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전국 시·도지사 선거에서 정당별 당선인은 국민의힘 12명, 더불어민주당 5명이다.

2018년 치러진 제7회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후보가 14곳에서 당선된 것과는 반대 결과다.

다만 최대 격전지인 경기도지사 자리에 민주당 김동연 후보가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를 근소한 차이로 앞서며 당선돼 정부 견제의 불씨를 살렸다.

애초 김은혜 후보는 출구조사와 개표 초반부터 다소 앞섰지만 이날 오전 5시32분께 김동연 후보가 역전했다.

국민의힘 당선인(득표율)은 ▲서울 오세훈(59.05%) ▲인천 유정복(51.76%) ▲부산 박형준(66.36%) ▲대구 홍준표(78.75%) ▲대전 이장우(51.19%) ▲울산 김두겸(59.78%) ▲세종 최민호(52.83%) ▲강원 김진태(54.07%) ▲충북 김영환(58.19%) ▲충남 김태흠(53.87%)  ▲경북 이철우(77.95%) ▲경남 박완수(65.70%) 등이다.

민주당은 ▲경기 김동연(49.06%) ▲광주 강기정(74.91%) ▲전북 김관영(82.11%) ▲전남 김영록(75.74%) ▲제주 오영훈(55.14%) 등이 당선됐다.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도 국민의힘 후보가 기존 지역구 4곳(대구 수성을·충남 보령 서천·경남 창원 의창·경기 성남 분당갑)을 비롯해 민주당 지역구 1곳(강원 원주갑)까지 차지했다.

민주당은 기존 지역구 3곳 가운데 2곳(인천 계양을·제주 제주을)만 지켜냈다.

특히 제20대 대선 후보였던 민주당 이재명 후보(계양을·55.24%)와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분당갑·62.50%)가 각각 당선되며 국회에 동반 입성하게 됐다.

이에 따라 국회 의석수는 국민의힘 114석, 민주당 169석으로 조정됐다.

한편 이번 지방선거 잠정 투표율은 50.9%로 역대 지방선거 가운데 두 번째로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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