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기도 제공]](/news/photo/202206/15491_15638_3551.jpg)
경기도는 올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안전시설 구축 2차 공모사업의 대상 시설 14곳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도는 이들 시설에 총 33억원을 들여 이용 환경을 개선할 방침이다.
부문별 지원 규모는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5곳에 25억5900만원, 전통시장 안전시설 구축 9곳에 7억3400만원 등이다.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대상 시설은 김포 통진시장(아케이드 건립), 화성 병점중심가 상가(고객지원센터 설치), 평택 통복시장(쿨포그시스템 설치), 용인 중앙시장(아케이드 보수), 부천 원미부흥시장(전광판 설치) 등이다.
안전시설 구축 사업은 안산 패션타운, 하남 수산물시장, 부천 고리울 동굴시장, 부천 원종종합시장, 부천 원종중앙시장, 부천 강남시장, 성남 미래타운제2종합시장, 수원 반딧불이 연무시장, 화성 반월신영통상가 등지에서 추진된다. 이들 시설에서는 석면 시설 철거, 노후 전선·변압기 교체 등이 이뤄진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쾌적하고 안전한 전통시장 조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도민에게 사랑받는 전통시장이 되도록 관련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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