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 없는 인천버스 안내 포스터[사진=인천시 제공]](/news/photo/202206/15504_15657_2330.png)
인천시는 20일부터 현금 요금을 수납하지 않는 시내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노선은 2-1번, 6번, 24-1번, 34번, 35번, 76번, 103-1번, 111번, 307번, 330번, 순환43번, 510번, 511번, 579번, 586번 등 15개이다.
앞서 시는 지난 1월부터 62번, 535번 등 2개 노선에서 현금 지불 없는 버스를 운영 중이다.
이들 버스를 이용할 때 교통카드가 없을 경우 정류장에 부착된 홍보물 QR코드로 모바일 교통카드를 발급받거나 버스에 있는 5000원권 교통카드를 구매할 수 있다.
인천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시내버스 현금승차율은 전체 승객의 2.2% 수준으로 2020년 2.6% 보다 낮았다. 아울러 지난해 현금 요금함 유지관리비는 총 3억6000여만 원이 소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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