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만원씩 10개월 지원"…서울시, '청년월세' 2만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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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만원씩 10개월 지원"…서울시, '청년월세' 2만명 모집
  • 이준희
  • 승인 2022.06.20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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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년월세 지원 사업 포스터.[사진=서울시 제공]
서울 청년월세 지원 사업 포스터.[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서울주거포털(housing.seoul.go.kr)을 통해 '청년월세'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가 청년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0년부터 시작했다.

시는 올 청년 2만명에게 월 20만 원까지 최장 10개월간 월세를 지원한다.

특히 시는 신청 대상자의 나이를 '신청일 기준'이 아닌 '연도 기준'으로 완화했다. 신청일 전에 생일이 지났거나 생일이 되지 않아 신청 자격에서 제외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서울지역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면서 실제 거주하는 만 19∼39세(주민등록등본상 출생연도 1982∼2003년) 청년 1인 가구 중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만 19∼39세 이하인 형제·자매나 동거인이 있어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아울러 임차보증금 5000만원 이하·월세 60만원 이하 건물에 월세로 거주하는 무주택자여야 한다.

다만 월세 60만원 초과자 가운데 임차보증금 월세 환산액(주택임대차보호법에 따라 환산율 2.5% 적용)과 월세액을 합산해 70만원 이하인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일반재산 총액이 1억원을 초과하는 경우, 주택 소유자나 분양권 또는 조합원 입주권 보유자, 차량시가표준액 2500만원 이상의 차량 소유자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시는 8월 말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한 뒤 10월부터 월세를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자 선발은 월세·임차보증금 및 소득을 기준으로 4개 구간으로 나눠 진행되며 신청자가 선정인원보다 많을 경우 구간별 전산 무작위 추첨이 이뤄진다.

시는 실질적으로 주거비 부담을 크게 느끼는 청년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임차보증금과 월세가 낮은 구간(보증금 1000만원 이하·월세 50만원 이하)에 전체의 75%(1만5000명)에 달하는 인원을 배정했다.

이와 함께 시는 국비를 지원받아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을 시행한다. 8월부터 1년간 수시로 신청받으며 최장 12개월 간 월 최대 20만원씩 지원한다.

이 제도는 서울시 청년월세 지원 사업과 대상 연령, 소득, 재산 등 신청요건이 다르다. 자세한 내용은 8월 중 보건복지부 복지포털 '복지로'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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