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극센터 모습.[사진=서울시 제공]](/news/photo/202206/15533_15692_513.jpg)
서울시는 오는 11월 연극인의 창작활동 지원 공간인 서울연극센터가 재개관한다고 25일 밝혔다.
센터 건물은 2015년 정밀안전진단에서 안전등급 D등급을 받고 2020년 12월부터 리모델링·증축 공사가 진행됐다.
센터는 기존 연면적 890.88㎡, 지상 3층 규모에서 연면적 1020.17㎡, 지상 4층으로 확장됐다. 총 사업비는 39억원이 투입됐다.
1층에는 홍보·교육(오픈북) 라운지, 2층에는 아카데미룸·세미나실·공유형 창작공간, 3층에는 다목적 스튜디오(화이트박스), 4층에는 운영시설 등이 각각 마련됐다.
또 건물 진입공간에는 혜화역 광장과 연계한 쌈지 공원이 조성됐다.
시 관계자는 "연극인의 창작활동 공간을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문화공간 조성사업 등 관련 분야의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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