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저소득층 한시적 긴급생활지원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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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저소득층 한시적 긴급생활지원금 지급
  • 이준희
  • 승인 2022.06.26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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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시 제공]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저소득층 등 36만 가구에 한시적으로 긴급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난 달 29일(추가경정예산 국회 의결일) 기준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아동양육비지원 한부모가족 가구이다.

지원금은 급여자격별·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지원 규모는 총 1682억원으로 전액 국비로 충당된다.

가구원 수가 증가할수록 지급액이 많아지며 소득·재산 수준이 낮은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가구(4인 가구 기준 100만원)에는 주거·교육·차상위·한부모 가구(4인 가구 기준 75만원)보다 조금 더 많은 금액이 지급된다.

시설 거주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지원금은 1인 20만원으로 시설에 보조금 형태로 현금 지원된다.

시는 수급자의 이용 편의를 위해 충전식 선불카드 방식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따라서 유통(슈퍼마켓·편의점 등), 요식(음식점), 식료품(농수산물·정육점 등) 등 생활 필수 품목 구매 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카드 사용에 지역 제한은 없으나 주점·복권·PC방 등 유흥·사행성 업종에는 사용 할 수 없다.

타인에게 양도·매도하거나 잔액 환불은 불가능하다. 사용 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다.

대상자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중증환자·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해 동주민센터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동주민센터에서 직접 가정으로 방문해 카드를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최근 급격한 물가 폭등으로 생필품 위주의 소비 비중이 큰 저소득층의 생계부담이 극심하다"며 "이번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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