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시 제공]](/news/photo/202206/15540_15699_124.jpg)
서울시는 다음 달부터 정신적·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대피해 아동을 위해 전국 최초로 전문 심리치료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서울대병원을 협력파트너로 지정했다. 서울대병원은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8개소를 총괄하는 거점 의료기관의 역할을 한다.
시는 특히 소아정신과 전문의와 임상심리사, 정신건강사회복지사가 학대 피해 아동과 가정에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고 사후 관리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대상은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사례관리 중이거나 아동양육시설에 입소한 아동 중 치료가 필요한 피해 아동 등 120명이다.
시 관계자는 "피해아동과 그 가정에 치료계획부터 사후관리까지 지원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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