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공주택 포함 '강동 복합타운'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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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공주택 포함 '강동 복합타운' 조성
  • 이준희
  • 승인 2022.07.02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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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시 제공]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 지하철 5호선 명일역 인근에 공공주택이 포함된 복합타운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강동구 명일동 327-5번지 일대 노후한 공공시설을 허물고 '강동 행정문화복합타운'을 조성한다고 2일 밝혔다.

현재 해당 부지에는 명일1동 주민센터와 강동 청소년회관 등이 운영되고 있다.

이들 시설은 준공된 지 각각 40년, 25년을 넘어 노후한 데다 승강기와 같은 이동 편의시설이 없어 노약자와 장애인 등이 이용하기 힘들었다.

또 주변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서 시설을 이용하려는 수요는 늘어난 데 비해 공간이 협소해 개선이 필요했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강동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함께 1772㎡ 터에 지하 5층∼지상 15층 규모의 복합타운을 조성한다. 내년 공사를 시작해 2025년 입주 예정이다.

시는 역세권의 이점을 살려 지상 5∼15층에 사회초년생과 청년·대학생 등을 위한 통합공공 임대주택 160가구를 조성한다.

시는 특히 지난 4월 발표한 서울 임대주택 3대 혁신방안에 따라 평형 확대, 고품질 마감재 적용, 커뮤니티시설 확충 등을 적극 반영한 '서울형 고품질 임대주택'으로 만들 계획이다.

지하∼지상 4층에는 자연채광의 수영장을 비롯해 도서관, 어린이집, 경로당, 돌봄시설(우리동네키움센터), 주민·치안 센터 등의 각종 지원·편의 시설이 마련된다.

시는 건물로 진입하는 지상 1층과 상·하층부 경계인 6층에는 열린 녹지공간을 조성한다.

이와 함께 보행약자를 위한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해 휠체어 이용자도 건물로 쉽게 진입할 수 있도록 모든 단차를 없애고 어르신, 어린이를 위한 난간과 청각 장애인을 위한 피난 유도등을 설치한다.

준공 후 공공시설은 강동구, 공공주택은 SH공사가 각각 관리·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노후 공공시설 개선과 부족한 편의시설 확충, 공공주택 공급 효과까지 볼 수 있게 됐다"며 "입주민은 물론 주변에 거주하는 지역민을 아우르는 소통·교류 공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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