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보양식 염소고기 원산지 표시 위반 5곳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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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보양식 염소고기 원산지 표시 위반 5곳 적발
  • 이준희
  • 승인 2022.07.15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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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시 제공]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지역에서 원산지를 속여 판 염소고기 전문음식점이 잇따라 적발됐다.

15일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에 따르면 지역내 염소고기 전문음식점 30곳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 관련 특별점검을 벌여 5곳을 적발했다.

국내산 염소고기는 여름철 보양식으로 수요가 높고 국내산 자급률은 낮아 최근 가격이 2배 가량 올랐다.

이로 인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호주산 등 수입이 늘면서 원산지 표시 위반 가능성도 커졌다는게 시 경찰단의 설명이다.

이번에 적발된 유형을 보면 원산지 거짓 표시 4곳, 원산지 혼동 우려 표시 1곳 등으로 위반율이 16.6%에 달했다.

A 식당은 수입산 염소고기만 사용하고 B 식당은 수입산과 국내산 염소고기를 섞어 사용했지만 모두 국내산으로 속여 팔았다.

C 식당은 수입산 염소고기를 판매하면서 원산지 표시판에는 이를 표기했으나 현수막 등 내외부 홍보물에는 국내산으로 쓴 것으로 확인됐다.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거나 혼동하도록 표시하면 관련법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시 관계자는 "최근 인기 보양식인 염소고기의 수요가 커진 가운데 소비자를 속이는 행위를 막기위해 특별점검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먹거리 관련 불법행위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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