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시 제공]](/news/photo/202208/15619_15768_3335.png)
인천시는 공공형 어린이집 10곳을 신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정원별 모집 규모는 20명 이하 3곳, 21~99명 6곳, 100명 이상 1곳 등이다.
기존 민간·가정 어린이집이 공공형으로 선정될 경우 운영비가 지원되고 강화된 운영기준이 적용된다.
교사와 반 규모, 인원 등을 토대로 매월 보육교사 급여상승분, 유아반 운영비, 교육환경개선비 등이 지원된다. 또 조리원의 인건비와 유아반 운영 활성화를 위한 혜택도 제공된다.
2011년 처음 도입됐으며 인천에는 모두 140군데 공공형 어린이집이 지정·운영 중이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3년간 유지되며 영유아보육법령 등에서 정하는 운영기준을 어기면 지정이 조기 취소될 수 있다.
이번 모집 기간은 오는 12일까지며 어린이집 지원시스템을 통해 군·구 담당자에게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인천형 어린이집으로 신청·운영 중이거나 5년 이내 행정처분·처벌 등 제재가 진행중인 어린이집은 제외된다"며 "앞으로도 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공공보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터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