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방본부,설리 사망 동향보고서 유출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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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소방본부,설리 사망 동향보고서 유출 사과
  • 김창련기자
  • 승인 2019.10.17 2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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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소방서 최초 동향보고서 인터넷 유출
직원들 상황 전파하다 외부 유출 확인
경찰도 보고 내용 유출 확인
관련자 징계 등 엄정 조치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17일 가수 겸 배우인 고 설리(최진리·25)의 사망 사실을 보고하는 성남 소방서의 최초 동향보고서가 인터넷에 유출된 데 대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고 공식 사과했다. 경찰은 보고서 유출과 관련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다.

설리 생전 모습 .인스타그랩 캡처
설리 생전 모습 .인스타그랩 캡처

 

도소방재난본부는 이날 오후 1시 소방재난본부 별관 3층 대회의실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어 “고 설리의 사망 관련 동향보고는 성남소방서 119구급대에서 작성된 것이며 양식이 도 소방재난본부에 보고하는 양식과 일치한다”고 밝혔다. 또 “119구급대의 활동 동향보고서가 외부로 유출된 데 대해 국민께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다.

정요안 청문감사담당관은 “자체 조사 결과 이 문건은 동향보고를 내부적으로 공유하는 과정에서 지난 14일 오후 3시20분께 한 직원에 의해 SNS로 유출됐으며 온라인 커뮤니티 등으로 확산했다"고 덧붙였다. 정 담당관은 "소방공무원이 내부 문건을 외부로 유출했다는 사실은 매우 부끄럽고 실망스럽다. 현재 조사가 진행중이며 사실관계가 확인되면 엄중히 문책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4일 설리가 사망한 당일 오후부터 인터넷에 소방서와 경찰의 내부 보고 문건이 원본 그대로 유출돼 온라인에 유포됐다. 소방서가 작성한 동향보고(성남소방서 119구급대) 문건은 도 소방재난본부에 보고하기 위한 사망 추정 시간 등 최초 보고 내용이, 경찰이 작성한 보고서는 경찰의 초동 수사 상황과 언론 보도가 예상된다는 내용 등이 요약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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