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항공·택배·상품권 분야 소비자 피해 주의해야
상태바
설 연휴 항공·택배·상품권 분야 소비자 피해 주의해야
  • 김중모기자
  • 승인 2020.01.14 16: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설 연휴 포함된 매년 1~2월 소비자 피해 급증
지난해 해당 분야 소비자 피해구제 접수건수 1490여건 달해
항공권 취소 피해 보상 규정 확인 필요
상품권은 대량 구매 현금결제 유도하는곳에서 구매 피해야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은 14일 설 명절을 앞두고 자주 발생하는 항공·택배·상품권 분야에 대한 소비자 주의를 당부했다. 항공·택배·상품권 관련 서비스는 설 연휴가 포함된 매년 1~2월 동안 소비자의 이용이 큰 폭으로 증가함과 동시에 피해 건수도 해마다 급증하고 있다.

최근 3년간 1~2월 소비자상담 및 피해구제 접수 현황. (사진=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원과 공정위에 따르면 실제로 항공·택배·상품권 서비스 관련 분야에서 소비자 피해가 매년 1000여건 이상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항공·택배·상품권 서비스 관련 소비자 피해구제 접수건수는 1490여건에 달했다.

항공 분야의 경우, 항공기 운항 지연 및 취소로 인한 여행 일정 차질과 수하물 분실에 대해 항공사가 배상을 거부하는 피해 사례가 많았다. 택배는 물품 분실과 파손, 배송 지연은 물론 식품이 부패·변질된 상태로 배송되는 피해가 빈번히 발생했다. 상품권의 경우는 유효기간 경과로 사용을 거절당하거나 환급받지 못하는 사례가 주로 발생했다.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항공권 취소와 환불규정을 미리 확인하고, 수하물 관련 피해 발생시에는 공항 내 항공사 직원에게 즉시 신고해야 한다. 택배는 물량이 증가하는 시기인만큼 1주일 이상 여유를 두고 배송을 의뢰하고 배송 완료 때까지 운송장을 보관해야 한다.  

상품권은 인터넷 광고를 통해 대량구매와 현금결제를 유도하는 곳에서의 구매를 피하고, 반드시 가맹점 종류를 확인하고 유효기간 내에 사용해야 한다고 공정위는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