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 북카페 임시 휴관, 스케이트장·눈썰매장 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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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 북카페 임시 휴관, 스케이트장·눈썰매장 폐장
  • 김규식 기자
  • 승인 2020.02.0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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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우려...성남지역 확진자는 없어
지역 내 아이사랑놀이터 13곳도 모두 휴관
6곳 실내 체육시설은 2월 6~19일 한시 휴장
성남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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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6일부터 성남시청 9층에 있는 하늘 북카페를 임시 휴관에 들어갔다. 성남종합운동장에 설치한 스케이트장과 눈썰매장도 조기 폐장했다.

성남시청 하늘 북카페는 하루평균 300명이 찾는 시민 개방시설이다. 시는 이곳을 찾는 가족 단위 시민과 어린이 등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휴관하기로 했다.

휴관 기간, 하늘 북카페에 비치된 1만6470권의 책과 7대의 정보검색용 컴퓨터 등 모든 시설과 집기 소독이 이뤄진다.

같은 층에 있는 시청 아이사랑놀이터 1·2·3호는 앞선 2월 3일부터 휴관에 들어갔다. 시청 1·2·3호를 포함한 성남지역 내 13곳의 모든 아이사랑놀이터가 동시 휴관해 자유 놀이실, 장난감 도서관, 열린 상담실 이용이 중지됐다.

2월 3~7일 시간제보육실 예약 창구(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 홈페이지)도 잠정 폐쇄해 이용을 제한했다. 폐쇄 연장 여부는 현재 검토 중이다. 예약 창구 폐쇄 이전(2월3일)에 이뤄진 예약분은 예정대로 시간제 보육을 진행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하는 상황에서 시민 개방시설 운영은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면서 “휴관에 들어간 성남시청사 내 하늘 북카페, 아이사랑놀이터, 종합홍보관, 전시실 공감, 체력단련실의 재개관 시기는 시 홈페이지와 SNS 채널 등을 통해 안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는 중원구 성남동 성남종합운동장에 설치한 스케이트장과 눈썰매장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여파로 조기 폐장했다.

애초 2월 9일까지 운영하려던 스케이트장(하루 평균 914명 이용)과 눈썰매장(하루 610명 이용)은 일주일 앞당겨 2월 2일 운영을 마감했다. 6곳 실내 체육시설은 2월 6일부터 19일까지 14일간 한시 휴장한다.

해당 시설은 ▲야탑동 탄천종합운동장 ▲야탑동 평생학습 스포츠센터▲성남동 성남종합운동장 스포츠센터 ▲산성동 산성실내 배드민턴장 ▲은행동 은행다목적 체육관 ▲삼평동 판교스포츠센터다. 이들 시설이 운영하는 수영, 헬스, 에어로빅, 빙상, 볼링 등의 프로그램은 일시 중단된다.

성남시는 실내 체육시설의 수영장 등은 이용객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기 어렵고, 타액을 통해 감염증이 유입될 가능성 있다는 점을 우려해 한시 휴장을 결정했다. 한시 휴장 기간에 해당하는 수강료는 환불하거나 재등록 때 해당 금액을 감액한다.

이날 현재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환자는 23명으로 늘었다. 성남지역 확진자는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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