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홍준표 '당에서 수도권 출마 권유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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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홍준표 '당에서 수도권 출마 권유 거절'
  • 김중모기자
  • 승인 2020.02.0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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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 험지 출마 권유 너무 늦었다'
'당에서 고향 출마 막으면 무소속 출마'강경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수도권 출마 권유를 받았으나 거절했다고 밝혔다. 홍 전 대표는 8일 페이스북을 통해 "대표직 사퇴 이후 처음으로 오늘 김형오 의장의 전화를 받았다"며 "서울 강북 험지로 올라오라는 말씀이 계셨고, 나는 이제 너무 늦었다고 말씀드렸다"고 밝혔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가 당의 수도권 출마 요구를 거절했다고 밝혔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가 당의 수도권 출마 요구를 거절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삿짐 싸서 내려와 사무실, 선거 조직 세팅 다 해놓고 예비후보 등록까지 하고 선거운동을 시작했는데 이제와서 다시 서울로 올라갈 수는 없다고 간곡하게 말씀드렸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공관위원님들이 한번 불러주시면 더 자세하게 말씀드리기로 했다"며 "당을 위해 지난 25년간 할 만큼 했다. 이젠 그만 놓아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홍 전 대표는 이날 앞선 페이스북에서도 "내가 손바닥 위 공깃돌도 아니고 이제 와서 다른 선택지는 있을 수가 없다"며 "고향 출마를 설득 못하면 무소속 출마를 당하느냐의 문제이고, 공천되면 양지이고 제거되면 험지가 될 뿐"이라고 밝혔다. 그는 "공관위에서 불러주면 설득해 보겠다"며 "정면돌파 하는 것이 홍준표식 정치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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