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 대안신당 민주평화당 통합 위한 첫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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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 대안신당 민주평화당 통합 위한 첫 회의
  • 김중모기자
  • 승인 2020.02.1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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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열에 대한 반성 환골탈태와 협치 개혁 의무 강조
박주선 바른미래 유성엽 대안신당 박주현 평화당 위원장 등 참석

바른미래당, 대안신당, 민주평화당이 11일 통합 논의 첫 회의를 열고 분열에 대한 반성, 환골탈태와 협치, 개혁 의무 등을 언급하며 통합 의지를 확인했다.

이날 오전 국회 본청 귀빈식당에서 열린 회의에는 박주선 바른미래당 대통합추진위원장, 유성엽 대안신당 통합추진위원장, 박주현 평화당 통합추진위원장이 참석했다. 3당의 통합추진위원장들은 원탁에 모여 손을 잡고 기념촬영을 한 후 곧바로 모두발언을 시작했다.

박주현(왼쪽부터) 평화당 통합추진위원장, 박주선 바른미래당 대통합추진위원장, 유성엽 대안신당 통합추진위원장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3당통합추진회의 1차 회의에 참석해 손을 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주현(왼쪽부터) 평화당 통합추진위원장, 박주선 바른미래당 대통합추진위원장, 유성엽 대안신당 통합추진위원장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3당통합추진회의 1차 회의에 참석해 손을 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주선 통추위원장은 "그동안 정치다운 정치 못 하고 분열을 거듭했던 점에 깊이 사과드리며 이제 환골탈태와 책임 있는 자세로 어지러운 나라와 힘들어하는 국민 모시기 위해, 미래를 준비하고 설계하는 정당 만들려 이 자리에 모였다"며 "과거에 집착하지 않고 조건 없는 통합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대승적 차원에서 협치와 분권, 공정과 정의, 실용과 민생만 이야기하는 세력이 모두 함께하는 통합과 포용의 정당이 되자는 생각으로 이 자리에 왔다"며 "오늘 3당이 조건 없이 옥동자 만들어내는 통합선언을 발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유 통추위원장도 "분열에 분열을 거듭한 점에 대해 이유 여하를 떠나 정밀 깊이 반성하고 사과 말씀드린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국민들은 대안 정치 세력 등장을 갈구하고 있다"며 "우리는 국민 여망에 부응하기 위해 이 자리에서 3당 통합을 신속히 마무리하고, 또 뜻을 같이하는 외부세력과의 결합을 신속히 이루어내기 위해 오늘 이 자리를 함께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오늘 조속한 결론이 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박주현 통추위원장은 "제가 아직 바른미래당 당적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이 지난 3당의 지난 2년간의 우여곡절을 잘 보여준다"며 통합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그는 호남에서의 경쟁 구도 유지, 범호남 개혁 지지자들의 선택지 확대, 정치적 약자그룹의 정치권 진출 지원 등에서 통합의 필요성을 찾았다. 그러면서"개혁정치권인 우리가 해야 할 책임이자 의무"라며 "이런 큰 의미들이 있기 때문에 그간의 감정이나 시시비비나 보조금 여하를 떠나 달려간다면 원칙 있는 통합, 국민에게 신뢰를 주는 통합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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