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주민들 국방어학원 수용 우한 교민들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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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주민들 국방어학원 수용 우한 교민들 '환영'
  • 박현수 기자
  • 승인 2020.02.11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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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귀국 우한교민 170여명 이천시 장호원읍 국방어학원 격리
국방어학원 인근에 교민 환영 현수막 걸려
엄태준 시장 현장 근무 '현장 시장실'설치

중국 우한시 교민들을 맞을 경기 이천시가 엄태준 시장이 현장근무에 나서고 장호원읍 이황리 주민들에게는 마스크와 손세정제 등 위생용품 지원에 나섰다. 우한 교민 170여 명은 12일부터 이천시 장호원읍 합동군사대학교 내 국방어학원에서 격리 생활을 하게 된다. 이에 따라 이천시는 현장상황실을 설치하고 방역 활동 및 주민지원에 나서고 있다.

우한교민들이 머물게 될 국방어학원 인근에 걸린 환영 현수막
우한교민들이 머물게 될 국방어학원 인근에 걸린 환영 현수막

국방어학원 인근에는 우한 교민들을 환영하는 현수막도 걸려 있어 지역주민들이 이들을 반기는 분위기다. 장호원읍 이장단은 이들의 입국을 환영한다며 '건강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교회 등 종교단체와 음식점에서도 교민들이 격리되는 기간동안 건강하게 생활해 생계에 복귀할 것을 기원하고 있다. 

이천시는 이날 국방어학원 맞은편에 경기도현장상황실 등 컨테이너 5개를 설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현장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 중 한 곳은 엄태준 시장의 '현장 시장실'이다.

시 관계자는 "상황실은 교민들과 국방어학원의 상황을 지역주민에게 전달하고 방역과 소독, 그리고 총괄적으로 주민지원 업무를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마을 인근과 국방어학원 주변 소독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우한 교민을 실은 3차 전세기는 12일 오전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 이곳에서 2주 동안 격리생활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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