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우석 감독의 시네마 서비스 기업회생절차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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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석 감독의 시네마 서비스 기업회생절차 돌입
  • 김창련기자
  • 승인 2020.02.12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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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회생법원 5일 회생절차 개시 결정
대기업들 영화산업 진출하면서 고전

초록물고기 등을 제작하며 한국 영화의 르네상스를 이끌었던 영화 제작·배급사인 시네마서비스가 기업 회생 절차에 돌입했다. 12일 서울회생법원과 영화계에 따르면, 시네마서비스는 지난 5일 서울회생법원으로부터 회생절차 개시결정을 받았다.

시네마서비스는 한국 영화 거장인 강우석 감독이 1993년 자신의 이름을 따 설립한 '강우석 프로덕션'이 모태다. 1995년 시네마서비스로 간판을 바꿔달았으며, 한국 영화의 제작능력을 크게 향상시키는 데 기여했다. 영화 '초록물고기'(1997) '넘버3'(1997) '미술관 옆 동물원'(1998) '연풍연가'(1999)' '봄날은 간다'(2001) '킬러들의 수다'(2001) '왕의 남자'(2005) 등 다수의 히트작을 내놨다.

한국영화의 중흥기를 이끌었던 강우석 감독이 시작한 영화제작사 '시네마서비스'가 기업회생개시 절차를 시작했다.
한국영화의 중흥기를 이끌었던 강우석 감독이 시작한 영화제작사 '시네마서비스'가 기업회생개시 절차를 시작했다.

시네마서비스는 2000년대 중반 CGV, 롯데시네마 등 자체 멀티플렉스를 가진 대기업들이 국내영화산업을 이끌어가면서 고전하게 됐다. 여러 흥행작을 배출하며 한때 국내 3대 배급사였던 시네마서비스는 이때부터 내리막길을 걷게 된다. 이 과정에서 설립자 강우석 감독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가 다시 복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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