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인근 농성천막 강제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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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인근 농성천막 강제철거
  • 이민윤 기자
  • 승인 2020.02.1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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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청, 한기총·전교조 등 11개동 행정대집행
종로구청은 13일 오전 7시24분께부터 청와대 사랑채 인근 인도에 설치된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등 9개 단체의 농성 천막 13개에 대한 행정대집행을 진행했다. 

청와대 사랑채 인근 인도에 설치된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등 단체의 농성 천막이 강제 철거됐다.

서울 종로구청은 13일 오전 7시25분께부터 용역업체 직원과 구청 직원 등을 투입해 행정대집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구청에 따르면 집행 대상은 청와대 사랑채 주변에서 장기간 농성을 진행 중인 한기총 등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등 9개 단체 11개 천막 및 의자·매트 등 집회물품이다.

이날 구청과 경찰, 소방 등에서 모두 1632명의 인력과 15대의 차량이 동원됐다. 현장에는 돌발 상황 대처 및 질서 유지를 위한 경찰 1000여명 등이 배치됐다. 

현장에서 철거를 저지하는 한기총 등 단체 회원들과 집행인력 사이 물리적인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철거에 반발하는 한기총 회원들을 중심으로 고성이 이어지기도 했다.

앞서 한기총은 지난해 10월3일 광화문 대규모 집회 후 자리를 옮겨 청와대 사랑채 옆 2개 차로를 중심으로 농성 집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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