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에서 주목받는 수원,용인,성남
상태바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받는 수원,용인,성남
  • 박현수 기자
  • 승인 2020.02.13 11: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편리한 서울 접근성 사통팔달 교통 요지에 상대적 저평가
재개발 일반 분양 등 포함 올 상반기에만 8천세대 넘는 아파트 물량 공급

편리한 서울 접근성과 사통팔달의 교통요지에 자리한데다 신분당선 연장 등의 호재가 이어지면서 그동안 상대적으로 저평가 됐다는 평을 받아온 수원 용인 성남 등 '수용성' 지역에 부동산 시장의 관심이 쏠리면서 집값이 치솟고 있다. 올들어 계획중인 분양 물량도 최근 5년동안 가장 많을것으로 추정됐다.

1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상반기에만 수원, 용인, 성남 3개 지역에서 총 8천여가구가 넘는 물량이 풀린다. 주택 재개발과 일반 분양물량을 모두 포함해서다. 최근 5년내에 가장 많은 물량이다. 사업단지는 수원 4개 단지, 용인 1개 단지, 성남 2개 단지 등이다.

수원에서는 3천6백여세대가 공급되는 팔달 8구역이 주목을 받고 있다. 15일부터 공개되는 일반분양만도 1천800여세대에 이르는데다 수원 중고등학교 등 교육시설이 단지내에 모두 위치한데다 분당선 매교역과 인접해 있어 관심이 몰리고 있다. 팔달6,팔달10구역 등 주변지역이 한꺼번에 재개발되면서 환경개선 효과가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정자동 옛 KT&G 연초제조창 부지인 대유평지구 2블록에 대우건설이 665가구 규모의 푸르지오 아파트를 분양할 계획이다. 신분당선 남부연장 호매실~광교 구간 화서역 역세권이다. 쌍용건설은 수원시 오목천동에서 930가구 규모의 쌍용더플래티넘 오목천역 아파트를 분양할 계획이다. 이중 721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오는 8월경 개통예정인 수인선 오목천역 역세권이다.

3천6백여세대의 대규모 공급물량으로 주목받고 있는 수원 팔달 8구역
3천6백여세대의 대규모 공급물량으로 주목받고 있는 수원 팔달 8구역

또 포스코건설은 수원시 조원동 431-2일원(장안111-4구역)에서 광교산 더샵 퍼스트파크를 다음달 중 분양할 예정이다. 총 666가구 규모의 단지이며 이중 475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성남에서는 고등동 고등지구에서 GS건설이 '성남고등자이'를 다음달 중 분양할 예정이다. 아파트 364가구, 오피스텔 363실 규모로 이뤄진다. 대우건설과 GS건설은 성남시 신흥2구역을 재개발해 4774가구(일반분양 1962가구)를 짓는 대규모 단지를 4월경 분양할 예정이다.
 
용인에서는 대우건설이 용인 영덕동 영덕공원 내에 짓는 기흥 푸르지오 포레피스를 오는 4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 부동산114 아파트시세 데이터에 따르면 수원, 용인, 성남의 최근 1개월(1월3일~2월7일) 매매 가격 상승률은 수원시 0.92%, 용인시 0.46%, 성남시 0.33%를 기록했다.

3곳 모두 경기도 평균 아파트값 상승률인 0.31%를 웃도는 수치다.  이들 지역은 전체가 규제지역인 서울과 달리 일부만 규제지역이면서 신분당선, 분당선 등 강남접근에 좋은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어 서울 대체 투자처로 수요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분양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이달 초 수원에서 42가구 무순위 청약을 실시한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에는 6만7000명이 몰리기도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