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경전철 14일 오전부터 부분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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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경전철 14일 오전부터 부분파업
  • 박현수 기자
  • 승인 2020.02.1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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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운행 시스템 경전철 일단 정상운행
지난해 임금 인상 등 임단협 합의
올 1월 사측 16개 조항 개정안 제시 합의안 폐기

경기 용인경전철 노조가 14일 오전 7시 30분부터 부분파업에 들어갔다. 무인운행 시스템인 경전철은 정상적으로 운행되고 있다. 이날 노조원 142명 가운데 역사 등에서 근무하는 고객지원팀 낮 근무조 20명은 근무를 하지 않고 있지만 5조 3교대로 근무하는 신호팀, 3조 2교대로 근무하는 차량·관제·시설팀은 정상 근무 중이다.

사측은 비노조원을 중심으로 대체인력을 투입했다. 노사는 지난해 사측은 부장 이상에게는 2%, 부장 미만에는 3%의 임급을 인상하고 올해 성과급으로 1인당 100만원을 지급하기로 하는 등 임단협안에 합의했으나 올 1월 3일 사측이 기존 합의와 다른 16개 조항의 개정안을 제시하면서 노사합의안이 사실상 파기됐다. 

용인경전철이 14일 오전부터 부분파업을 시작했다. 아직 열차는 정상 운행 중이다.
용인경전철이 14일 오전부터 부분파업을 시작했다. 아직 열차는 정상 운행 중이다.

백군기 용인시장도 지난 7일 경전철 운영사인 네오트랜스를 상대로 중재에 나섰지만 같은 날 사측이 22개 조항의 새로운 안을 제시, 양 측의 갈등이 깊어졌다. 노조 측은 사측이 협상에 응할 의지가 없다고 판단, 이날부터 부분 파업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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