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검정고시 준비 취약계층에 사이버 강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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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검정고시 준비 취약계층에 사이버 강의 지원
  • 박현수 기자
  • 승인 2020.02.1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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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GSEEK) 사이버검정고시 지원 사업' 추진
온라인 과정 수료 받는 적립금 기부하면 도에서 검정고시 교재비 등 지원
지난해 246명 혜택 96명 학력 취득 성공

경기도는 14일 검정고시에 응시하는 취약계층에게 사이버 강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도는 비용과 시·공간의 제약으로 배움의 뜻을 이룰 수 없는 도내 고졸 미만의 교육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식(GSEEK) 사이버검정고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검정고시 전 과목의 교재, 온라인 강의, 오프라인 교육 등을 제공한다.

경기도가 취약계층을 위해 검정고시 비용을 지원한다.
경기도가 취약계층을 위해 검정고시 비용을 지원한다.

사용자가 지식 사이트의 온라인과정 수료 뒤 받는 적립금을 기부하면, 도는 적립금에 해당하는 예산을 편성해 검정고시 교재와 교육 지원비로 집행하는 방식이다. 도는 올해 1월부터 31개 시·군 사회복지부서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하나센터 등을 통해 검정고시 학력 취득 희망자를 추전받았다. 결혼이주여성, 기초수급대상자 등 172명이 접수했고, 4월 추가 모집한다.

지난해 기부 적립금은 총 2500만원에 달했고, 246명이 교육 지원 혜택을 받아 96명이 학력 취득에 성공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교육대상자 중 결혼이주여성은 본국에서 학력을 취득했더라도 국내에서 학력을 인정받기 어렵다"며 "그동안 학력 문제로 취업 등 사회 진출에 제약을 받았던 결혼이주여성 등이 혜택을 누려 성과를 거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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