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상 받은 영화 '기생충' 코로나19 극장가에 구원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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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상 받은 영화 '기생충' 코로나19 극장가에 구원투수
  • 김창련기자
  • 승인 2020.02.15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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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 아카데미상 수상후 '기생충' 재상영
기생충 흑백판도 인기끌 것 예상

코로나19 영향으로 개점휴업 상태였던 극장가가 영화 '기생충'의 아카데미상 수상으로 활기를 되찾고 있다. '아카데미 4관왕'에 힘입어 재개봉한 '기생충'이 관객들의 발길을 극장가로 돌리고 있다. 

아카데미상 수상후 재개봉한 영화 '기생충'이 코로나19로 한산한 극장가의 구원투수 역할을 하고 있다.
아카데미상 수상후 재개봉한 영화 '기생충'이 코로나19로 한산한 극장가의 구원투수 역할을 하고 있다.

CGV는 '기생충'이 10일(한국시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본상을 받은 후에 예매오픈을 했다. CGV 관계자는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이날 오후 6시20분에 '기생충'을 상영했는데, 객석률이 40%에 달했다. 경이로운 기록이다. 몇 일 전에 오픈한 것도 아닌데, 사람들이 정말 보러왔다"고 했다.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코로나19 때문에 극장가가 강제 비수기에 돌입했다. '기생충'을 비롯해서 2월에 아카데미 수상의 영예를 안은 작품들이 많이 개봉한다. 관객들이 극장가를 많이 찾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메가박스 관계자도 "극장가가 전례 없는 타격을 받았는데, 회복세를 기대하고 있다. 재개봉한 '기생충'은 물론이고, 26일 개봉하는 '기생충'의 흑백판도 많은 사랑을 받을 것 같다. N차 관람도 많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는 아카데미 수상 소식과 함께 '기생충'을 일제히 재개봉했다. CGV는 총 32개 영화관, 롯데시네마는 전국 30개관, 메가박스는전국 26개 지점에서 '기생충'을 관람할 수 있다. 세 멀티플렉스 모두 관람 가격은 7000원으로 할인 책정했다. CGV와 롯데시네마는 25일까지, 메가박스는 2월 말까지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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