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 3억 '통큰 기부'..."대구·경북 돕기 온정"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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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훈아 3억 '통큰 기부'..."대구·경북 돕기 온정" 이어져
  • 김창련 기자
  • 승인 2020.02.2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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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방지"...고향 대구인 '레드벨벳'의 멤버 아이린· 배우 손예진 각 1억원, 배우 정해인·박서준 1억원, 가수 강다니엘· 배우 이영애도 각 5000만원 선행
봉준호 감독, 배우 이병헌·송강호·김혜수·설경구·정우성·공유·이서진·이승기·주지훈·송중기·송윤아·손예진·수지·김희선·신민아·김우빈·아이유·이시영·박신혜·정려원·소유진·박보영, 방송인 유재석·강호동·서장훈, 보컬그룹 엠씨더맥스 이수, 가수 김종국·선미 등 성금 기부 
배우 박해진·김보성·함소원·김고은, 가수 백지영·효민·홍진영, 그룹 '아이콘'의 전 멤버 비아이, 방송인 박명수·김성주·김태균, 뷰티 유튜버 이사배도 마스크 기부
SM엔터테인먼트는 의료진들을 위해 써 달라고 5억원 전달
가수 나훈아씨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에 익명으로 3억 원의 '통큰 기부'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예아라 예소리

가수 나훈아 씨가 3억원의 '통근 기부'를 했다. 

영화배우, 가수, 탤런트 등 문화예술인들의 대구·경북 돕기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도시기능이 마비되다시피 한 이 지역 피해를 돕고, 앞으로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서다.

대구일보는 가수 나훈아 씨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에 익명으로 3억 원의 '통큰 기부'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지난 28일 보도했다. 나훈아 기획사 예아라 측은 지난 27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억 원을 기부했다. 기획사 측은 기부금을 익명으로 해 달라는 부탁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다. 나훈아 씨는 지난해 대구에서 콘서트를 여는 등 대구에 대한 애착이 각별한 것으로 전해졌다.

29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배우 정해인 씨가 대구시민을 위해 성금 1억원을 지난 28일 전달했다. 대구모금회 사무실로 연락한 정해인은 "코로나19 피해가 심각한 대구·경북 지역이 너무 걱정이다. 의료물품과 마스크·방호복도 턱없이 부족하다고 알고 있다"며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그룹 '레드벨벳'의 멤버 아이린과 가수 강다니엘이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아이린은 고향 대구에 1억원을 지난 27일 기부했다. 아이린은 "코로나19 사태 소식을 듣고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대구시민들은 물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강다니엘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5000만원을 기탁했다.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서 주연(박새로이 역)으로 열연 중인 박서준이 1억원, 배우 손예진·이영애가 대구의 어려운 시민을 위해 써 달라며 각각 성금 1억원과 5000만원을 쾌척했다.

이날 코로나19 확진자가 밤 사이 594명 늘어 국내 총 2천931명·사망 16명이 발생했다. 이처럼 '코로나19' 불안감이 확산되는 가운데 연예인들의 따뜻한 온정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봉준호 감독과 배우 이병헌·송강호·김혜수·설경구·정우성·공유·이서진·이승기·주지훈·송중기·송윤아·수지·김희선·신민아·김우빈·아이유·이시영·박신혜·정려원·소유진·박보영, 방송인 유재석·강호동·서장훈, 보컬그룹 엠씨더맥스 이수, 가수 김종국·선미 등이 성금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대구 내 저소득 계층의 코로나19 예방에 필요한 방역 물품과 의료 지원 등에 사용된다. 

배우 박해진·김보성·함소원·김고은, 가수 백지영·효민·홍진영, 그룹 '아이콘'의 전 멤버 비아이, 방송인 박명수·김성주·김태균, 뷰티 유튜버 이사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기부했다.

SM엔터테인먼트도 전국에서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매진 중인 의료진들을 위해 써 달라고 5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지난 28일 전달했다. 밤낮없이 전염병과 싸우고 있는 의료진과 방역 인력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 위해 방호복과 마스크를 포함 부족한 의료 용품 지원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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