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깜깜이' 차선 확 고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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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깜깜이' 차선 확 고친다
  • 박현수 기자
  • 승인 2020.03.1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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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차선도색 시인성 확보방안' 추진. 1년간 최적 도색방안 모니터링 후 결정.

야간에 차선이 잘 안보이는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경기도가 나섰다.

 

도는 차선이 안보여 운전자 안전을 위협 하고 있는 지방도 차선도색 실태를 개선하기 위해 올해 ‘차선도색 시인성 확보 방안’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방도는 차량 통행량이 많고 대형차 등 공사차량 등이 많이 이용해 차선도색 후 반사성능을 유지하기 힘든데다 야간 우천 시 수막현상으로 인한 빛 굴절 등으로 교통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도는 올해 4월부터 내년 3월까지 도내 지방도 일부 구간을 선정, 차선도색 시험시공을 한 후 모니터링을 해 최적의 도색 방법을 찾을 계획이다.

교통량, 재포장·재도색 여부, 가로등 유무, 굴곡부·일반부 등을 고려해 대상 도로를 선정하고, 융착식, 상온경화형, 습윤형 유리알 등 다양한 시공방법을 적용, 1~2년 간 모니터링 후 차선도색 깨짐이나 재귀반사성능을 측정한다.

특히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 전문기관 자문을 받아 보다 과학적인 시공과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결과 분석에 따라 적정한 차선도색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도는 이와함께 차선도색 준공 데이터와 반사성능 측정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축적·관리해 차선 관리의 기초로 삼기로 했다. 차선도색 견실 시공을 유도하기 위한 ‘시공실명제’를 시행하고, 지난 2016년부터 도입한 ‘차선도색 반사성능 보증제’를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차선도색 반사성능 보증제’는 도내 국지도와 지방도에 노면표시 시공을 한지 6개월 후에도 반사성능이 유지되도록 보증하는 제도다. 준공 후 2회 이상 검사를 실시, 반사성능이 기준에 미달하면 시공사가 부담해 재시공하도록 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차선의 반사성능은 운전자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최적의 방안을 마련·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부실시공을 방지하고 안전한 도로 이용 환경을 만드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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