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미스터트롯 우승에 포천이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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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미스터트롯 우승에 포천이 들썩
  • 김규식기자
  • 승인 2020.03.16 18: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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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포천 출신 알려지면서 포천 인기도 상승
지난해 7월 홍보대사로 위촉한 포천시 적극적 홍보 방안 모색
임영웅 어머니 운영 미용실 명소로 등장도

경기도 포천시가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경선에서 우승한 포천 출신 가수 임영웅으로 들썩이고 있다. 16일 포천시 등에 따르면 무려 1만7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후의 트롯맨'으로 등극한 '임히어로' 임영웅이 포천 출신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임영웅 효과로 포천의 인기 또한 동반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미스터 트롯 우승을 차지한 임영웅이 포천시에 있는 어머니 미용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미스터 트롯 우승을 차지한 임영웅이 포천시에 있는 어머니 미용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영웅은 지난 14일 방송된 '미스터트롯' 결승에서 마스터 총점(50%), 대국민 응원투표(20%), 실시간 국민투표(30%)를 모두 합친 종합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으면서 대한민국 '최고 트롯맨'의 자리에 올랐다. 세련된 무대 매너와 안정적인 보컬, 시청자들의 감동과 눈물을 자아내게 하는 그만의 보이스 칼라는 방송 초반부터 임영웅을 강력한 우승 후보로 부각시켰다. 

지난 1991년 포천에서 태어나 5살 때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 밑에서 홀로 외롭게 자란 임영웅은 초·중·고를 모두 포천에서 다녔고, 거주지 또한 포천이다. 학창시절부터 키워온 가수의 꿈과 재능을 인정받아 지난 해 7월에는 포천시 홍보대사로 위촉되기도 했다. 

임영웅의 인기는 모친 이현미씨가 운영하는 미용실에서도 실감할 수 있다. 당분간 영업을 중단하고 있는 이씨의 미용실이지만, 전국 각지에서 온 임영웅의 팬들이 줄을 잇고 있고, 팬들의 마음이 담긴 옆서와 메모장이 미용실 곳곳을 장식하고 있다.

포천시도 한껏 고무된 분위기다.방송 내내 임영웅을 응원한 포천시와 시민들은 우승 소식과 함께 곳곳에 축하 플래카드를 내걸고, 축하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지난 15일 모친 미용실을 방문한 임영웅은 '응원해주시는 덕분에 힘내서 다니고 있다'는 내용이 담긴 감사 인사 사인을 박윤국 시장에게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보대사 임영웅이 지역경제의 대박 기대주가 될 것으로 보고 있는 포천시는 조만간 임영웅 측과 상의해 지역을 폭넓게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홍보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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