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항균 마스크' 시민1인 2장씩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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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항균 마스크' 시민1인 2장씩 배부
  • 김규식 기자
  • 승인 2020.03.24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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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양주시 현황. /양주시 홈페이지 캡처

경기 양주시는 모든 시민에게 항균 면 마스크를 1인당 2장씩, 총 48만장을 무료로 배부한다고 24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보건용 마스크 부족문제가 이어지자 이 같이 결정했다. 양주시 이날 오전 1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시는 보건당국의 면 마스크 사용 권고사항에 따라 지역특화산업인 섬유업체와 연계해 미생물의 성장을 억제하는 일반용 항균마스크를 제작, 부족한 마스크 공급 문제 해소에 나섰다.

시는 재난관리기금 5억2000여만 원을 투입해 경기섬유산업연합회, 경기북부 섬유업체와 손잡고 세균증식을 차단하는 항균 원사를 사용한 항균마스크 48만장을 제작하고 있다. 항균마스크는 세제없이 흐르는 물에 세척해 건조하면 10회 이상 재사용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작과 포장이 완료되는 오는 27일부터 양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모든 시민에게 각 읍·면·동별 이·통장이 세대별로 직접 방문해 각 2장씩 배부할 예정이다. 주말인 28일과 29일 중점 배부하며 부재로 인해 수령하지 못하는 시민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시민 배부 물량 외에도 별도 크기의 항균마스크를 제작해 4월 중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추가로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만65세 이상자, 장애인, 임산부 등 건강 취약계층에는 보건용 마스크를 별도로 확보해 배부하기로 했다. 

시는 모든 시민에게 배부 예정인 항균마스크가 보건용 마스크 수준의 항바이러스 기능은 부족하지만 건강한 시민이 일상에서 착용할 경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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