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 코로나19 극복 의회 운영예산 대폭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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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의회 코로나19 극복 의회 운영예산 대폭 삭감
  • 박현수 기자
  • 승인 2020.03.2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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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15억4천만원 중 11.5%인 1억7700만원 삭감
의원 및 직원 국외여비 의원정책개발비 등 전액 삭감
의회운영 업무추진비 20% 반납

경기 김포시의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축된 지역 경제위기 극복 재원마련을 위해 시의회 운용예산을 대폭 감액하기로 했다. 25일 김포시의회에 따르면 최근 시의회 운용 예산을 감액하기로 결정한 후 팀별 운용예산을 추계한 결과 총 예산 15억4000만원 중 1억7700만원 감액안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임시회에 제출하기로 했다.

사진 김포시의회 제공
사진 김포시의회 제공

삭감률은 11.5%로 시의회 운용예산이 의회운영 경상경비임을 고려하면 매우 높은 편이다. 의원 및 직원 국외여비, 외부기관 위탁교육비, 올해 신설된 의원정책개발비는 전액 삭감하기로 했다. 또 국내여비 20%를 비롯해 사무실 운영에 들어가는 일반운영비까지 줄인다. 업무추진비는 자진 반납을 결정해 의회운영 업무추진비를 일괄 20% 반납하기로 했다.

부문별 예산액을 바탕으로 감액을 진행하는 것이라 전반기 의회가 3개월 남은 것을 감안하면 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이 체감하는 실제 감액률은 40%에 이른다. 아울러 사무국 운영과 관련한 기관운영업무추진비와 시책추진업무추진비도 20% 삭감하기로 결정했다.

신명순 의장은 "경기도가 24일 발표한 보편적 재난기본소득에 더해 김포경제를 살기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지원부분이 필요하다"며 "지방정부들이 재원을 짜내며 각종 지원정책을 쏟아내는 만큼 시 집행기관의 정책이 의회에 제출되는 대로 신속히 처리하는 데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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