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코로나19 피해 급식납품 끊긴 농가 지원
상태바
성남시, 코로나19 피해 급식납품 끊긴 농가 지원
  • 김규식 기자
  • 승인 2020.03.25 11: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구미동 농협하나로마트에 학교급식 식자재 상설 매장 운영 중
내부 전산망 통해 학교 급식용 친환경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 전개
4월 3일부터 성남농수산물유통센터 야외에 직거래 장터 개설
구미동 성남농수산물유통센터 매장서 판매 중인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사진=성남시

성남시는 '코로나19' 사태로 개학이 연기돼 학교급식 납품이 끊긴 지역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를 살리기 위해 지원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분당구 구미동 성남농수산물유통센터 하나로마트에 내에 학교급식 식자재 상설 매장을 운영 중이다. 지역 내 134개교에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하는 7곳 농가가 재배한 아욱, 얼갈이, 열무, 참나물, 표고버섯 등을 판다.

성남시 내부 전산망을 통해서는 학교 급식용 친환경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펴고 있다. 판매율이 저조한 시금치와 근대 4㎏ 분량을 한 세트로 묶어 내놓은 지 이틀만에 300세트, 330만원 어치가 팔렸다. 이 중 31세트는 구내식당을 직영하는 수정·중원·분당구청이 식품 재료로 사 갔다.

시는 오는 4월 3일부터는 성남농수산물유통센터 야외에도 학교급식 식자재 직거래 장터를 개설·운영한다. 친환경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를 넓혀 지역 농가에 도움을 준다는 방침이다.

성남시 교육청소년과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학교급식을 납품하는 지역 농가가 직격탄을 맞았다"면서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기 위해 공직사회는 물론 시민 여러분들도 농산물 구매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