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64) JTBC 대표이사 사장 '조주빈 거짓말에 돈 건넸다'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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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64) JTBC 대표이사 사장 '조주빈 거짓말에 돈 건넸다'밝혀
  • 이민윤기자
  • 승인 2020.03.2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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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빈 '프리랜서 김웅씨로부터 손 사장과 가족 위해 부탁 받았다' 거짓말
흥신소 사장인것처럼 접근 증거 확보위해 돈 건네

손석희(64) JTBC 대표이사 사장은 25일 '손 사장과 가족들에게 위해를 가해달라는 사주를 '프리랜서 기자 김웅(50)씨로부터 받았다'는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4)의 거짓말에 속아 넘어가 조 씨의 금품 요구에 응한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
 

n번방 사건 피의자 조주빈의 거짓말에 속아 돈을 건넸다고 밝힌 JTBC 손석희 사장
n번방 사건 피의자 조주빈의 거짓말에 속아 돈을 건넸다고 밝힌 JTBC 손석희 사장

JTBC는 이날 조 씨가 손 사장과 차량 접촉사고로 분쟁 중인 프리랜서 기자 김 씨의 사주를 받은 흥신소 사장인 것처럼 텔레그램을 통해 접근해왔다는 손 사장의 입장을 전했다. JTBC는 "조주빈이 '손 사장과 분쟁 중인 K씨(김웅)가 손사장 및 그의 가족들을 상대로 위해를 가하기 위해 행동책을 찾고 있고 본인에게 접근했다'고 속였다"며 경찰도 진본인 줄 알 정도로 정교하게 조작된 김 씨와의 텔레그램 대화 내용을 제시했다고 주장했다.

회사측은 "손 사장과 가족들은 불안감에 떨었다"면서도 "손 사장은 아무리 K씨(김웅)와 분쟁 중이라도 그가 그런 일을 할 사람이라고는 믿기 어려워 '사실이라면 계좌내역 등 증거를 제시하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조 씨는 증거에 대한 금품을 요구했고, 손 사장은 "증거 확보를 위해 어쩔 수 없이 응한 사실이 있다"고 했다. 조주빈은 증거를 제시하지 않은 채 잠적한 후 검거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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