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지지도 상승 45.0% 통합당 하락 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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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지도 상승 45.0% 통합당 하락 29.8%
  • 박현수 기자
  • 승인 2020.03.26 1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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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코로나19 대처 긍정 여론 문재인 대통령 효과 영향
통합당 잇따른 공천잡음 코로나 정국 대처 실기 등
정의당 4.7% 국민의 당 3.6%
비례대표 정당 투표 더불어 시민당 미래한국당 열린 민주당 순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6주 연속 40%대를 이어가고 있는 반면 미래통합당은 30%선에서 밀려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리얼미터가 TBS의뢰로 실시한 3월 4주차(23~25일) 주중집계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이 3월 3주차 주간집계 대비 2.9%포인트 오른 45.0%로 집계됐다. 미래통합당은 3.8%포인트 내린 29.8%였다.양당 격차는 15.2%포인트로 벌어졌다.

민주당의 정당지지도는 상승하고 통합당의 지지도는 하락했다.
민주당의 정당지지도는 상승하고 통합당의 지지도는 하락했다.

민주당의 경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처로 연신 최고점을 찍고 있는 문 대통령의 지지율로부터 후광 효과를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으로 보면 지역별로 대전·세종·충청(8.5%p↑, 40.3%→48.8%), 광주·전라(8.2%p↑, 61.4%→69.6%), 서울(3.3%p↑, 43.0%→46.3%)에서 상승했고 대구·경북(3.1%p↓, 31.6%→28.5%)에서는 하락했다.

연령대별로 20대(4.2%p↑, 38.3%→42.5%), 60대 이상(3.2%p↑, 32.2%→35.4%), 40대(3.0%p↑, 55.5%→58.5%)에서 올랐고, 직업별로 노동직(8%p↑, 37.6%→45.6%), 무직(6%p↑, 35.4%→41.4%), 가정주부(3.8%p↑, 36.9%→40.7%), 사무직(3%p↑, 51.4%→54.4%)에서 올랐다. 반면 학생(6%p↓, 40.7%→34.7%)에서는 하락했다.

통합당은 전반적인 하락세를 나타냈는데 진통을 겪고 있는 공천 갈등과도 관련있어 보인다. 지역별로 대전·세종·충청(11.4%p↓, 38.7%→27.3%), 대구·경북(5.9%p↓, 47.3%→41.4%), 부산·울산·경남(4.7%p↓, 46.1%→41.4%)에서 하락했다.

연령대별로 60대 이상(7%p↓, 44.4%→37.4%), 20대(6%p↓, 30.2%→24.2%), 40대(4.2%p↓, 25.9%→21.7%)에서 내렸고 이념성향별로도 보수층(5.9%p↓, 65.0%→59.1%)에서 하락하는 양상이었다. 직업별로 자영업(7.1%p↓, 41.8%→34.7%), 무직(7%p↓, 36.8%→29.8%), 가정주부(3.2%p↓, 40.8%→37.6%)에서 내렸다.

정의당은 1%포인트 오른 4.7%였다. 하락세는 멈췄지만 7주 연속 5%대 밑에서 횡보하고 있는 수치다. 국민의당은 0.4%포인트 내린 3.6%를 기록했고 민생당 2.1%, 자유공화당 2%, 친박신당 1.6%, 민중당 0.8%의 지지율을 보였다. 무당층은 전주 주간집계 대비 0.8%포인트 내린 7.8%였다. 2018년 6월 2주차 조사(7.4%) 이후 가장 낮은 수치로 집계됐다.

21대 총선 비례대표 정당투표에서는 더불어시민당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3월 3주차 주간집계 대비 9.1%포인트 내린 28.9%로 집계됐다. 미래한국당은 1.4%포인트 내린 28%로 집계됐다. 열린민주당은 11.6%였다. 정의당 5.4%, 국민의당 4.9% 친박신당은 2.7%, 민생당은 2.4%, 자유공화당은 2%, 민중당은 1.3%가 뒤를 이었다. 비례대표 선거에서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응답자는 10.5%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80%)·유선(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18세 이상 유권자 2만8697명에게 통화를 시도한 결과 최종 1518명이 응답을 완료해 5.3%의 응답률을 보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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