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휘성에게 수면마취제 건넨것으로 추정되는 인물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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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휘성에게 수면마취제 건넨것으로 추정되는 인물 체포
  • 김창련기자
  • 승인 2020.04.04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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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휘성 쓰러진 주변 상가 CCTV 확보해 수사
휘성에게 검정색 봉투를 전달해주고 사라져

가수 휘성(38·본명 최휘성)에게 수면마취제가 들어있는 봉투를 건넨것으로 의심되는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휘성이 쓰러져 있던 근처 상가에서 휘성에게 (무언가를) 전달한 사람을 검거했다"며 "어제(3일) 점심때쯤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휘성이 쓰러진 곳 주변에 있던 상가 CCTV를 확보해 수사 중이라고 지난 2일 밝혔다. CCTV에는 하얀색 마스크와 검정색 모자를 착용한 휘성이 누군가에게 검정색 봉지를 전달받는 장면이 담겨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봉지를 건넨 인물이 실제 판매자인지, 봉지 안에 들어있던 것이 실제 휘성이 투입한 약물인지 등에 대해서는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휘성은 지난달 31일 송파구 한 건물 화장실에 쓰러져 있다 발견됐다. 지나가던 행인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휘성이 알 수 없는 용액을 투여한 것으로 추정해 소변 간이검사를 진행했는데 마약 음성 반응이 나왔다고 전했다. 휘성은 이틀 뒤인 지난 2일에도 서울 광진구의 한 건물 화장실에 쓰러져 있다 행인에 의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가수 휘성에게 수면마취제를 건넨것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가수 휘성에게 수면마취제를 건넨것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지난달 31일 현장에서 발견된 약병에는 '에토미데이트'라고 적혀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에토미데이트란 '제2의 프로포폴'로 불리는 수면마취제다. 외형은 무색투명한 앰플에 든 백색의 유제성 주사제다. 주로 내시경이나 수술을 할 때 프로포폴과 비슷한 전신마취 용도로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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