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강백호 메이저리그 드래프트 상위권 지명 가능'
상태바
ESPN '강백호 메이저리그 드래프트 상위권 지명 가능'
  • 김창련기자
  • 승인 2020.05.17 10: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ESPN 'KBO리그 투수 압도하는 파워 갖췄다' 평가
드래프트 전문가 카일 맥대니얼 '강백호 메이저리그 드래프트 상위권 확실'
KBO 정상급 선수들은 메이저리그급 기량 갖췄다 평가

KBO리그를 미국 전역에 중계하고 있는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이 17일(현지시간)강백호(21·KT 위즈)에 주목했다. ESPN은 "강백호는 KBO리그 선수 평균 연령보다 10살이나 어린데도 불구하고 KBO리그 투수를 압도하는 파워를 보여줬다. 그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보다도 어리다"며 강백호의 잠재력을 부각했다.

1999년 7월29일 생인 강백호는 프로 데뷔 첫 해인 2018년 29개의 홈런을 때려냈고, 그 해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강백호는 올해 10경기에서 타율 0.333 3홈런 8타점을 기록했다. ESPN이 비교한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의 타티스 주니어는 1999년 1월2일 생으로, 지난해 빅리그에 데뷔해 84경기에서 타율 0.317 22홈런 53타점을 올렸다.

미국 스포츠전문채널 ESPN이 주목한 Kt 위즈 강백호 선수. 사진 Kt 위즈 갤러리 캡처
미국 스포츠전문채널 ESPN이 주목한 Kt 위즈 강백호 선수. 사진 Kt 위즈 갤러리 캡처

ESPN은 "드래프트 전문가 카일 맥대니얼은 강백호가 다음달 열리는 메이저리그 드래프트에 나온다면 1라운드 상위권에 지명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면서 "예비 스타를 보고 싶다면 KT의 경기를 시청하라"고 강조했다.

ESPN은 이날 2주간 KBO리그를 지켜본 뒤 KBO리그에서 좋아하는 팀을 고르는 방법과 리그의 특징, 주목해야 할 선수 등에 대해 다뤘다. ESPN은 KBO리그에 미국 야구 팬들에게도 친숙한 이름이 있다면서 NC 다이노스의 애런 알테어, LG 트윈스의 케이시 켈리, 롯데 자이언츠의 댄 스트레일리, 삼성 라이온즈의 타일러 살라디노 등 메이저리그 출신 선수들을 소개했다.

또 "KBO리그에서 싹트고 있는 스타를 볼 수 있다. KBO리그의 전체적인 수준은 더블A와 트리플A 사이라고 했지만 KBO리그 최정상급 선수들은 메이저리그에서 뛸 수 있는 기량을 갖췄다"며 "중심타선에 배치되는 선수라면 메이저리그 선수들만큼의 기량을 갖췄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 점에서 눈에 띄는 이름이 있다"고 전한 뒤 강백호의 이름을 언급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