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영월 법흥사 삼보 스님 장학금으로 30억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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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 법흥사 삼보 스님 장학금으로 30억원 쾌척
  • 김창련기자
  • 승인 2020.05.1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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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 스님 '스승인 탄허불교장학재단 설립에 써달라'
월정사 주지 정념 스님에게 전달
베트남전 참전 삼보 스님 상이용사 연금 등 절약해 돈 마련

강원 영월 법흥사 주지 삼보 스님이 인재 양성을 위해 사재 30억원을 장학금으로 내놓았다. 17일 불교계에 따르면 삼보 스님은 전날 강원 평창 오대산 월정사 적광전에서 열린 은사 탄허대종사 원적 37주기 추모다례재에서 이 절 주지 정념 스님에게 교육불사기금 30억원을 전달했다. 탄허불교장학재단 설립에 써 달라며 이 같은 돈을 쾌척했다.

가진것 모두를 장학금으로 내놓은 삼보스님
가진것 모두를 장학금으로 내놓은 삼보스님

삼보스님은 월남전에 참전했다가 부상을 당해 화랑무공훈장을 수훈했다. 이후 국가로부터 연금으로 매달 200만원 가량을 받았다. 삼보스님은 수십 년 동안 이 연금을 한 푼도 쓰지 않고 사찰에서 받은 소임비까지 절약해 30억원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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