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기부금 의혹 등' 정의기억연대 전격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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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기부금 의혹 등' 정의기억연대 전격 압수수색
  • 이민윤 기자
  • 승인 2020.05.20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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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향 21대 총선 당선인...받은 '기부금 의혹' 등으로 고발돼
위안부 할머니들 안성 쉼터...고가 사들인 뒤 헐값에 판 의혹도
시민단체, 윤 당선인 전기통신기본법 위반 혐의로 추가 고발

검찰이 기부금 횡령 의혹 등에 휩싸인 정의기억연대(정의연)에 대해 20일 전격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서부지검 공정거래·경제범죄전담부(형사4부·부장검사 최지석)은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소재 정의연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미향 21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 정의기억연대가 받은 기부금을 피해 할머니에게 사용하지 않았다는 의혹 등으로 고발됐다. 이 고발건은 지난 14일 서울서부지검 에 배당된 상태다.

행동하는 자유시민과 개인이 같은 의혹으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한 사건도 서울서부지검으로 이송됐다. 위안부 할머니들의 쉼터를 고가에 사들인 뒤 헐값에 팔아넘겼다는 의혹으로 고발된 건 역시 서울서부지검이 맡게 됐다.

앞서 법치주의 바로 세우기 행동연대(법세련), 사법시험준비생모임, 행동하는 자유시민 등의 시민단체들은 정의연과 전 정의연 대표인 윤 당선인을 기부금 횡령과 사기 혐의 등으로 검찰에 고발했다. 

법세련의 경우 이날 오전 윤 당선인을 전기통신기본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추가 고발하기도 했다.

이 단체는 "윤 당선인이 허위의 사실을 주장하는 것은 형사처벌 회피, 재산보존, 의원직 사수 등 자신의 이익을 위한 것으로 볼 수 있다"면서 "언론 인터뷰나 보도자료 배포 행위는 전기통신설비에 의한 허위의 통신을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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