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코로나19 확산 신천지 교회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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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코로나19 확산 신천지 교회 압수수색
  • 박현수 기자
  • 승인 2020.05.22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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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신천지총회본부 가평 평화의 궁전 등 전방위 압수수색
부산·광주·대전지부 사무실 등 전국 신천지시설 대부분 포함
검찰 압수물 분석 끝내고 이만희 총회장 등 관련자 소환

검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책임이 있다는 의혹으로 수사 중인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에 대한 압수수색에 돌입했다.

수원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박승대)는 22일 오전 7시께부터 검사, 수사관 등 100여 명을 동원해 과천 신천지총회본부, 가평 평화의 궁전, 부산·광주·대전지부 사무실 등 전국 신천지시설에 대한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

검찰이 코로나19 확산에 책임이 있다는 지적을 받아온 전국의 신천지 시설에 대한 압수수색을 했다.
검찰이 코로나19 확산에 책임이 있다는 지적을 받아온 전국의 신천지 시설에 대한 압수수색을 했다.

지난 2월28일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전피연)은 이만희 총회장(교주)이 코로나19 확산에 책임이 있다며 대검찰청에 고발했다. 대검찰청은 전피연이 이 총회장을 감염병의예방및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횡령, 배임) 혐의로 고발한 이 사건을 수원지검에 배당했다.

수원지검은 그동안 전피연 관계자 등을 상대로 고발인 조사를 했다.수원지검 관계자는 "고발된 내용 관련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현장 상황에 따라 압수수색이 끝나는 시간은 달라질 수 있다"며 "이만희 총회장에 대한 소환은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증거 자료를 토대로 일정이 정해질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2월18일 코로나19 31번째(전국) 환자가 확진판정을 받고, 이 환자가 신천지 대구교회 신도로 알려진 뒤 신천지 대구교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환자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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