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호수공원에 '플라워 북카페'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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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호수공원에 '플라워 북카페' 개관
  • 김규식 기자
  • 승인 2020.05.2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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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가와 벽면녹화, 플랜테리어가 어우러진 자연 친화적 공간 연출
총 5만 여권의 책이 비치, 1만 2000권은 고양시민 기증으로 채워
일산호수공원 고양꽃전시관에 문을 연 플라워 북카페 /사진=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일산호수공원 고양꽃전시관에 '플라워 북카페'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플라워 북카페는 서가와 벽면녹화, 플랜테리어가 어우러진 자연 친화적 공간으로 연출됐다. 총 5만 여권의 책이 비치됐다. 이 중 1만 2000권은 고양시민의 기증으로 채워졌다. 문학·비문학 등 서가와 화훼·원예 관련 공간과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테마별 공간이 마련됐으며, 북카페에서 자유 열람은 가능하지만 대출은 할 수 없다. 

㈜신세계프라퍼티에서 기증받은 9m 높이의 초대형 북트리 원더랜드도 만날 수 있다. 세계적인 북 아트 예술 작가인 마이크 스틸키(Mike Stilkey)의 작품으로, 버려진 책 1만4000권의 책을 쌓아 만든 북트리에 익살스러운 그림이 그려져 있다. 

1층에서는 활짝 핀 꽃, 거북이 등껍질 등을 연상시키는 진귀한 수석 작품 72점도 전시된다. 언제든지 꽃을 구매할 수 있는 꽃집이 운영되고 2층에서는 플라워 아카데미가 상설 운영된다. 

플라워 원데이 클래스, 어린이 꽃 체험 등 다양한 화훼 강좌가 열려 시민들이 쉽게 꽃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호수를 바라보며 커피나 차를 마실 수 있는 카페테리아도 운영돼 시민 힐링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플라워 북카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기간 동안 입장 시 발열체크와 QR코드 방문객 관리 시스템 등록을 의무화한다. 동시 수용인원을 50명 이하로 제한한다. 매일 방역, 소독, 환기 등 시설물 관리도 철저히 지침에 따라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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