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나지완(35) 208번째 홈런, 팀 홈런 기록 경신
상태바
KIA 타이거즈 나지완(35) 208번째 홈런, 팀 홈런 기록 경신
  • 김창련기자
  • 승인 2020.05.28 20: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8일 KT 위즈전 5회초 2사 2루에서 홈런
시즌 4호 개인 통산 208호

 KIA 타이거즈 나지완(35)이 팀 홈런 기록을 새롭게 썼다. 나지완은 28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 KBO리그 KT 위즈전에 4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팀이 3-6으로 끌려가던 5회초 2사 2루, 세 번째 타석에 선 나지완의 방망이가 시원하게 돌았다.

KIA타이거즈 선수들이 나지완의 홈런에 환호하고 있다.
KIA타이거즈 선수들이 나지완의 홈런에 환호하고 있다.

나지완은 상대 선발 소형준과 풀카운트 승부 끝에 6구째 시속 145㎞짜리 직구를 공략했다. 타구는 그대로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아치를 그렸다.시즌 4호포이자 개인 통산 208홈런이다.

나지완은 타이거즈 프랜차이즈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한 타자가 됐다. 종전 기록은 김성한 전 감독의 207홈런이다. 나지완, 김성한에 이어 장성호(195홈런), 이종범(194홈런), 홍현우(173홈런), 이범호(169홈런)가 뒤를 잇고 있다.

나지완은 2008년 KIA에 입단한 뒤 줄곧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2016년부터 2018년까지는 3시즌 연속 25홈런 이상을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해 6홈런으로 주춤했지만, 올해는 벌써 시즌 4호포를 때려내며 부활을 알리고 있다.

나지완은 "기라성 같은 선배들이 이뤄 놓은 명문팀에서 한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는 것이 큰 의미로 다가온다"면서 "그동안 지도해주시고 기회를 주신 감독님과 코치님들께 감사드리고, 동료 선수들은 물론 응원해준 팬들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