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코로나19 신규확진 5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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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코로나19 신규확진 51명
  • 이민윤기자
  • 승인 2020.07.0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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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중심 확산 계속 광주에서도 발생 급증
경기 16명, 광주 12명, 서울 9명, 대전 4명, 인천 2명 등
지역사회 감염자 36명 광주 12명으로 가장 많아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51명 발생했다. 수도권에 이어 광주 지역에서도 신규 확진자 규모가 두 자릿수를 기록하며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환자가 1만2850명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만2799명이었는데 하루 사이 51명이 늘어난 것이다. 

신규 확진자는 경기 16명, 광주 12명, 서울 9명, 검역 5명, 대전 4명, 인천 2명, 대구와 충남, 전남에서 각각 1명씩 발생했다.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확진자는 36명이다. 지역사회 확진자를 지역 별로 보면 광주가 12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 11명, 서울 9명, 대전 3명, 대구 1명이다.

광주에서는 사찰과 관련된 집단감염에 이어 광주 동구의 한 건물과 병원 등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지난 1월20일 국내에서 처음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163일만에 광주에서 일일 신규 확진자 규모가 두 자릿수를 나타냈다.

이 지역에서는 지난달 27일 34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4일간 22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누적 확진환자는 56명이다.

광주시에 따르면 이 중 34·35·36·37·39·40·41번째 확진자는 광주 광륵사와 관련이 있고 43·44·47·48·49·51·56번째 확진자는 방문판매 업체와 관계된 것으로 추정되는 금양오피스텔 관련자다.

특히 45번째 확진자는 확진 판정을 받기 전 폐렴 증세로 지역 내 한 병원에 입원을 했는데 이 병원에서 밀접접촉한 병원 입원환자 중 4명이 감염됐다. 

병원 외 노인복지시설 등 고위험군 밀집 시설로 전파가 이어지고 있는 상태다.경기도에서는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 관련 확진자가 2명, 안양 주영광교회 관련 확진자가 1명 증가했고 수원 교임모임 관련 확진자도 2명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의 접촉자도 1명 감염됐다. 나머지 5명은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1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1명으로 집계됐다.
1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1명으로 집계됐다.

서울에서는 왕성교회와 강남구 역삼동 모임 관련한 집단감염의 여파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태다. 대전 꿈꾸는 교회 관련 확진자도 서울에서 추가됐다. 

대전에서는 초등학생 확진자인 115번째 확진자의 10대 접촉자 2명이 감염됐다. 학교 내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나머지 1명의 신규 확진자는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서는 종교시설, 미등록 방문판매 업체 리치웨이 관련 집단감염으로 확진자가 연일 증가하는 상황이다. 방문판매 업체 관련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전에서는 학교 내 감염까지 보고된 상태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확진자는 총 15명이다. 경기에서 5명, 인천에서 2명, 대전과 충남, 전남에서 각각 1명씩 나타났다. 검역에서 확인된 신규 확진자는 5명이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완치된 확진자는 76명이 늘어 1만1613명이다. 확진자 중 완치자 비율을 나타내는 완치율은 90.4%를 기록하고 있다. 격리치료를 받는 환자는 25명 줄어 955명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추가로 발생하지 않아 282명을 유지했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2.19%다. 

하루 간 코로나19 진단검사는 1만1466건이 실시됐으며 누적 검사량은 128만5231건이다. 현재까지 125만2855건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1만9526건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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