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뜩 스릴러 '미쓰리' vs 4대1 로맨스 '우리, 사랑'…8일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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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뜩 스릴러 '미쓰리' vs 4대1 로맨스 '우리, 사랑'…8일 첫방송
  • 김창련기자
  • 승인 2020.07.08 1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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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미쓰리는 알고있다' JTBC '우리, 사랑했을까' 8일 첫 방송
양 방송사 온라인 생중계 제작발표회로 홍보전 나서
MBC '미쓰리는 알고있다'와 JTBC '우리, 사랑했을까' 수목드라마 포스터
MBC '미쓰리는 알고있다'와 JTBC '우리, 사랑했을까' 수목드라마 포스터

MBC '미쓰리는 알고있다'와 JTBC '우리, 사랑했을까'가 수목드라마 경쟁에 나섰다. 양방송사는 8일 첫방송을 앞두고 제작진과 배우들이 함께 온라인 생중계 제작발표회를 통한 치열한 홍보전에 나섰다. 이들 드라마는 지난주 첫방송을 시작한 KBS 드라마 '출사표'와 수목극 경쟁을 펼치게 됐다.

'미쓰리는 알고 있다'는 4부작으로 재건축 아파트에서 벌어진 의문의 죽음을 둘러싸고 용의자를 추적하는 미스터리 사건극이다. 의문의 사건을 마주하는 각 인물들을 통해 인간의 욕망과 진실을 다룬다.

강성연, 조한선 등 주연배우부터 김규선, 박선아, 그리고 스타 농구선추 출신 우지원 등 출연진의 신구 조화가 돋보인다.

강성연은 동네 오지랖 여왕으로 통하는 재건축 아파트의 부동산 중개인 이궁복 역을 맡았다. 조한선은 비상한 두뇌의 베테랑 형사 인호철 역을 연기한다. 두 사람은 서로 대립하며 진실을 향해 쫓고 쫓기며 극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이동현 감독은 이날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통해 "'미쓰리는 알고있다' 작년 극본 당선작이다. 스릴러 형태를 띠고 있지만 아파트 각층에 살고 있는 인물들에 매료되어 연출하고 싶었다.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를 갖고 있지만 갖고 있는 내용은 사람 사는 이야기다"라고 소개했다.

강성연은 "4부작이지만 마치 목욕탕의 냉탕과 온탕을 왔다 갔다 하는 느낌을 받을 것"이라며 강성연은 "무섭고 스산해질 것 같으면 순간 따뜻해지고, 끝날 때까지 결말을 알 수 없는 작품"이라 설명했다.

조한선은 "4부작이라 전개가 빠르다. 다음주면 끝난다"고 짧고 굵게 홍보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규선은 "여름밤에 어울리는 드라마다. 스산하고 음침하고 으스스하다. 더운날 시원하게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규혁은 "저도 대본을 보면서 속았는데,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변칙적인 플룻과 작가님이 만들어준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있다"라고 드라마의 매력을 전했다.

JTBC '우리, 사랑했을까'는 14년 차 생계형 독수공방 싱글맘 노애정 앞에 나쁜데 끌리는 놈, 잘났는데 짠한 놈, 어린데 설레는 놈, 무서운데 섹시한 놈이 나타나면서 두 번째 인생의 시작을 알리는 '4대 1 로맨스'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도형 감독, 배우 송지효, 손호준, 송종호, 구자성, 김민준, 김다솜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김도형 감독은 "즐겁고 행복한 드라마"라며 "과거에 우리가 어떤 사랑을 했는지, 각자의 어떤 색깔로 사랑을 했는지, 과거와 현재의 사랑 등이 여러분과 공감이 되는 지점들이 있을 거다. 힐링도 되고, 과거를 추억하고, 또 그 힘으로 오늘과 내일을 살아갈 수 있는 행복을 주는 드라마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네 남자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주인공 노애정 역을 맡은 송지효는 "내가 맡은 노애정 캐릭터는 사랑 빼고 무엇이든 척척박사인 인물이다. 반면 사랑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며 "애정이도 이름처럼 사랑을 잊고 살다가, 새로운 사랑에 눈을 뜨게 된다. 다양한 색깔의 사랑을 간접적으로나 직접적으로 볼 수 있는 드라마라고 생각된다. 힐링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네 남자는 자신이 맡은 캐릭터의 매력을 강조했다. 손호준은 "네 명의 남자들이 어떻게 구애하는지 지켜보면 재미있을 것 같다. 타이밍이 어긋나는 경우가 많은데 주저하지 말고 고백하고 이야기 해도 될 것 같다"며 "지금 사랑하고 있는 사람들을 향한 응원이 담긴 드라마"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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