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블 황경석 대표 성 관계 불법 촬영 등 혐의 경찰 수사 중
상태바
레이블 황경석 대표 성 관계 불법 촬영 등 혐의 경찰 수사 중
  • 박현수 기자
  • 승인 2020.07.27 16: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찰 황경석 성폭력범죄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 조사중
황씨 지난 2017년 4~5월 사이 여성 팬 2명과 성관계 불법촬영

40대 유명 가수 겸 작곡가인 레이블 더필름(본명 황경석.42)이 팬과의 성관계 영상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등) 혐의로 가수 겸 작곡가인 황씨를 불구속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이 유명 가수 겸 작곡가 황경석씨를 성폭력 특별법 위반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이 유명 가수 겸 작곡가 황경석씨를 성폭력 특별법 위반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황씨는 여성 3명 신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를 고발한 배근조 법무법인 모두의 법률 변호사는 3명의 여성 중 2명이 황씨의 팬이라고 전했다. 배 변호사는 황씨가 불법 촬영 혐의 일부를 시인했다고 밝혔다.

황씨는 지난 2017년 4~5월 사이 여성 팬 2명과 성관계를 맺었고, 황씨가 이 영상을 불법으로 촬영·유포했다는 것이 배 변호사의 주장이다. 배 변호사는 3명 중 2명만 연락이 닿았고, 나머지 1명과는 연락이 닿지 않았다고 밝혔다.

황씨는 경찰 조사에서 일부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진다. 배 변호사는 "황씨가 경찰을 통해서 합의 의사를 전해 왔다"며 "합의하겠다는 것은 혐의를 인정하겠다는 뜻"이라고 전했다.

황씨는 2004년 제13회 유재하 가요제에서 '이를테면'으로 동상을 수상하며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더필름이라는 이름으로 1집 '괜찮아'를 발표하고 정식 데뷔, '사랑, 어른이 되는 것' '함께 걷던 길' '예뻐' '우리 다시 연락해요' 등 140여곡을 발표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시애틀뮤직을 설립하고 안녕 정동원 뉘뉘 정영은 등의 가수들을 발굴하기도 했다. '사랑에 다친 사람들에 대한 충고' '쏟아지는 밤' 등의 에세이를 출간하기도 했다. 현재 레이블 시애틀뮤직의 대표를 맡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