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에서 실종된 40대 여성 사체 일부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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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에서 실종된 40대 여성 사체 일부 발견
  • 김규식기자
  • 승인 2020.07.3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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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26일 실종된 여성 시신 일부 처인구 경안천 인근에서 찾아
발견된 시신은 팔 부위 등, 비닐 봉투에 담겨져,지문으로 신원 확인
살해 용의자로 지목된 중국동포 B씨 혐의 완강히 부인 영장실질심사

경기도 용인에서 지난 26일 실종된 40대 여성의 신체 일부가 발견됐다. 30일 경기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29일 오후 용인시 처인구 남동 경안천 인근에서 A(40대·여)씨의 시신 일부를 찾았다.

발견된 시신은 팔 부위 등으로, 비닐 봉투에 담겨져 있었다. 경찰은 발견된 시신에서 나온 지문 등을 통해 신원 확인을 마치고, 시신의 나머지 부분도 찾고 있다.

지난 26일 용인에서 실종된 40대 여성의 사체 일부가 발견됐다.
지난 26일 용인에서 실종된 40대 여성의 사체 일부가 발견됐다.

경찰은 A씨의 전 남자친구인 중국 교포 B(50)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지난 27일 긴급 체포한 뒤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 중이다.

경찰은 CCTV를 통해 B씨가 자택에서 오염된 이불 등을 꺼내 버리는 모습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자택은 A씨의 시신이 발견된 곳에서 2㎞가량 떨어진 곳이다.

B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날 오후 2시 30분 수원지법에서 진행된다. 경찰 관계자는 “발견된 시신은 A씨의 것으로 확인돼 수사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며 “확보된 증거 등을 토대로 B씨에 대한 조사를 강도 높게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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