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대북전단 살포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 구속영장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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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대북전단 살포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 구속영장 신청
  • 박현수 기자
  • 승인 2020.07.3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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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하는 기자들에게 벽돌 던지는 등 폭력 행사
정부 금지에도 대북전단 살포 계속해 마찰

서울 송파경찰서는 대북전단을 살포하고 취재진을 벽돌로 폭행한 혐의등을 받고 있는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에 대해 특수상해, 특수공무집행 방해 등 혐의로 전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31일 밝혔다. 박 대표는 지난 6월23일 서울 송파구 소재 자신의 주거지에서 취재를 위해 방문한 SBS 취재진에게 벽돌을 던지는 등 폭력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이 자유뷱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이 자유뷱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자유북한운동연합은 사건 발생 이틀 뒤인 6월25일 송파경찰서에 SBS 취재진을 맞고소하기도 했다. 자유북한운동연합은 "지난 23일 오후 10시께 SBS 기자로 위장한 남성 3명과 여성 1명이 박 대표의 집 문을 두드렸다"며 "박 대표의 아들이 공포에 질려 경찰에 신고하려던 중 박 대표가 집에 도착했다"고 했다. SBS 취재진을 기자로 위장한 이들이라고 판단했다는 것이다.

박 대표는 지난달 30일 서울경찰청 신정로 별관의 대북 전단 물자살포 수사 태스크포스(TF)에서 남북교류협력법 위반 등 혐의로 피의자 신분 조사를 받았다. 자유북한운동연합은 지난달 22일 경기 파주시 월롱면 덕은리에서 대형 풍선 20개를 동원해 대북전단을 기습 살포했다고 밝힌 바 있다. 

전단의 일부는 지난달 23일 오전 강원도 홍천군 서면 마곡리에서 발견됐다. 당시 경찰은 대북전단 살포에 쓰인 것으로 추정되는 비닐을 봤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고, 확인 결과 자유북한운동연합이 날린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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