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특사경 그린벨트 무단 훼손 무더기 적발
상태바
경기도 특사경 그린벨트 무단 훼손 무더기 적발
  • 박현수 기자
  • 승인 2020.08.06 16: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그린벨트에 무허가 컨테이너 설치 무허가 공장 운영 등
무허가 건축·불법 용도변경·형질변경 등 92건 적발 입건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에 무허가 컨테이너를 설치하거나 허가받지 않은 공장을 운영하는 등 불법행위를 한 토지소유주와 업자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그린벨트 불법 형질변경 현장을 단속했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그린벨트 불법 형질변경 현장을 단속했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6일 지난 6월1~12일 개발제한구역 불법행위가 의심되는 396곳을 수사해 무허가 건축·불법 용도변경·형질변경 등 92건을 적발, 형사입건했다고 밝혔다.

적발 유형은 ▲무허가 건물 신축·증축한 불법건축 45건(49%) ▲땅을 깎거나 흙을 쌓는 형질변경 26건(28%) ▲축사를 공장 등으로 목적을 달리 쓴 용도변경 20건(22%) ▲목재·건설자재 등 쌓아놓는 물건적치 1건(1%) 등이다.

고양시 A씨는 임야에 무허가 컨테이너를 설치한 뒤 주거생활을 하면서 주변을 인공연못 등으로 불법 형질 변경해 사용했다. 의왕시 B씨는 임야에 무허가로 비닐하우스를 주거목적으로 설치한 뒤 주변에 소나무를 심고 정원 등으로 불법 형질 변경해 사용하다가 적발됐다.

남양주시 C씨는 2018년부터 토지소유자 D씨로부터 목장용 토지를 임차해 골재야적장으로 무단 형질변경하고, 축사를 사무실로 불법 용도변경해 쓰다가 적발됐다.의왕시 E씨는 농지를 허가 없이 메우는 작업 등을 한 뒤 카페나 음식점 주차장으로 쓰다가 덜미를 잡혔다.

도 특사경은 이들을 모두 형사입건하고, 관할 시군에 행정처분을 의뢰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