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주님의 샘 장로교회'발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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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주님의 샘 장로교회'발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
  • 박현수 기자
  • 승인 2020.08.1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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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교회 신도 관련 4명 코로나19 양성 판정
주님의 샘 장로교회 신도와 접촉후 2차 감염
김포시,12일 오전 0시부터 30일 자정까지
관내 모든 종교시설에 집합제한 행정명령 발효

경기 김포시 양촌읍 '주님의 샘 장로교회'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김포시는 양촌읍 휴먼시아 고다니마을 8단지에 거주하는 A(40대)씨와 양촌읍 위드빌에 거주하는 B(40대)씨, 운양동 한강신도시 2차 KCC에 거주하는 C(40대)씨, 양촌읍 양지빌라에 거주하는 D(70대)씨 등 4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A씨 등 3명은 관내 56번째 확진자인 주님의 샘 장로교회 교인 E(40대)씨의 직장 동료로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D씨는 관내 55번째 확진자 샘 장로교회 교인 F(70대)씨의 배우자로 파악됐다.

김포시 양촌읍 주님의 샘 교회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김포시 양촌읍 주님의 샘 교회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방역당국은 이들의 주거지 등에 소독을 완료하고 접촉자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시는 주님의 샘 장로교회 관련 집단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12일 오전 0시부터 30일 자정까지 관내 모든 종교시설에 대해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내렸다.

집합제한 행정명령이 발동됨에 따라 내일부터 19일간 관내 모든 종교 시설에서는 정기적인 예배와 법회 등을 제외한 어떤 형태의 소규모 모임이나 행사의 개최가 금지된다.

정기 예배 또는 법회 시 통성기도와 단체급식, 식사 등이 금지되고 마스크 착용, 체온 체크, 손 소독, 방명록 작성 등이 의무화 된다. 시는 행사 때마다 시 공무원들이 현장 확인 및 전수조사를 실시하게 되며 이 과정에서 적발 될 경우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한다.

시 관계자는 "소상공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확진자가 방문한 업체 중 접촉자가 모두 밝혀진 업체의 상호명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코로나19 지역 내 확산의 중요한 고비인 만큼 확진자의 동선에 따른 업체의 상호명을 시민에게 공개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말했다. 김포시 누적 확진자는 모두 61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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