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점차 차가워지면서 PLEASURES는 다음 시즌의 레디 투 웨어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는 가을을 진정으로 기리는 헌정으로, Fall 2025 컬렉션의 제목은 “An Fómhar Fíor”(참된 가을)로 번역되며, 창작의 영감을 불어넣은 바로 그 장소인 아일랜드에서 현장 촬영으로 처음 공개됐다.
“An Fómhar Fíor”는 가을이 가져오는 전환의 시기에 맞춰 “정적”과 “강렬함”을 한데 모으려는 시도를 담고 있다. 또한 “따뜻함과 차가움”, “익숙함과 낯섦” 사이의 경계선을 넘나들며, 이 컬렉션은 직면한 자연 환경에서 직접적인 영감을 얻었다. 이 과정에서 계절의 미묘한 교차가 의복의 실루엣과 소재에 반영되어 발걸음이 닿는 곳마다 변화의 기운이 느껴진다.
제작에서 색상 팔레트에 이르기까지, 새롭게 선보인 PLEASURES 라인은 아일랜드의 자연 세계를 모티프로 삼아 탄생했다. 초원과 바위 길, 해안의 거주지 같은 이 나라의 풍경이 만들어낸 질감과 톤이 이 컬렉션의 흙빛 색조를 이끌었다. 재료의 표면은 거칠고 매끈한 대비를 통해 자연의 계절감을 재현하며, 아우터웨어는 예측 불가한 날씨에 대비하도록 설계되었고, 나머지 기본 실루엣들 역시 내구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능적으로 재설계되었다.
전체 Fall 2025 컬렉션은 지금 HBX의 웹스토어에서 바로 구매 가능하다.